천도교 임시본부

천도교임시본부

인내천주의(人乃天主義)와 사인여천(事人如天)의 윤리로 국가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교정일치(敎政一致)로 나아가자.

홈페이지 개설에 즈음하여 천도교 정통선언서 입교문과 서천문 한울님이 아니라 하느님입니다

일제가 조선을 강점하기 위하여 최린을 내세워 신파라고 하는 유사 천도교도들로 하여금 천도교를 지배한지 80여년이 지난 오늘날도 천도교중앙총부는 유사 천도교 집단인 최린의 후예들에 의하여 지배되고 있습니다.

지금 대다수 천도교인들은 천도교중앙총부를 점령한 최린교도들이 행하는 계획적인 사행 때문에 판단력을 잃고, 천도교의 본질이 무엇인지 그리고 천도교인으로서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알지 못합니다. 스승님께서 일러주신 수도방법도 모릅니다. 마치 일제말기에 일제의 치밀한 계획에 의하여 민족혼이 스러져가는 것과 흡사하게 천도교의 정통성이 스러져갑니다.

이에 천도교 관지포는 천도교의 본질을 회복하고 정통성을 수호함으로써 오만년 무극대도의 앞길이 막히지 않도록 포덕148년(2007년) 4월 6일「천도교정통선언」을 하였으며, 같은 해 8월 천도교중앙총부와 구별하여 천도교임시본부 인터넷홈페이지를 개설하였습니다.

포덕116년(1975년)에 천도교 정통성을 유지한 용담연원회가 시작한「을묘통일운동」은 천도교운동(동학운동)의 새로운 지표가 될 것이며, 포덕148년(2007년)에 선언한「천도교정통선언」에 의해 구성한 천도교임시본부는 천도교를 지배하고 있는 일제잔존세력을 쫓아내어 천도교의 본질을 회복하는 주체(主體)가 될 것입니다.

천도교 관지포는 천도교인의 의무인 오관실행은 하되 성미는 가짜 천도교집단인 천도교중앙총부에 납부하지 않고 종통을 바로 세울 때까지 별도로 수납할 것입니다. 조걸위학이란 말처럼 잘못된 자들에게 협조할 순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렇게 천도교의 본질을 수호하면서 사사상수(師師相受)이념에 따르는 춘암상사의 유훈대로 천도교 본연의 노선을 갈 것입니다.

대신사, 해월신사, 의암성사, 춘암상사 네분 스승님을 일탈한 동학계가 하나가 되는 날이 오도록 노력할 것이며, 우선 천도교중앙총부를 점령하고 있는 최린교도들이 최린에게 속은 줄을 깨닫고 네분 스승님께서 정해주신 입도문에 의하여 다시 입도하여 포덕천하 광제창생의 대업을 이루는 길로 함께 힘차게 매진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포덕 148년(2007년) 8월 23일

- 천도교예산교구장 인암 리인철 심고
- 천도교관지포도정 수암 이용우 심고